창포경희한의원
← 치료후기
린다이어트2026.07.19

위고비로도 안 잡히던 식욕, 결혼 전 13kg 감량이 가능할까요?

다낭성·고지혈 경향에 내장지방이 높은 30대 여성, 임신 준비를 겸한 24주 감량 상담

현재 67kg에서 54kg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인바디에서 내장지방과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은 낮았으며, 하체 부종도 심한 편이었습니다. 위고비 투약 중에도 저녁 식욕이 강했던 분이라, 식욕과 대사를 함께 다루는 24주 탕약 병행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위고비로도 안 잡히던 식욕, 결혼 전 13kg 감량이 가능할까요?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것

내년 1월 결혼, 그리고 임신 준비

30대 여성분이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오셨습니다. 결혼 뒤 임신까지 계획하고 계셨어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임신에 문제가 되지 않을지 먼저 물으셨습니다. 착상 전 2주는 태아와 모체가 연결되기 전이라는 점부터 안심시켜 드렸어요. 다만 몸에 확인할 것이 여러 가지 있었습니다.

인바디가 보여준 몸의 방향

체성분 검사에서 체지방률과 내장지방 수치가 높게 나왔습니다. 반대로 근육량은 낮은 편이었어요. 부종 지수도 높았고, 특히 다리 쪽 순환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근육이 적고 순환이 더딘 분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조합입니다. 다행히 혈액검사에서 간과 신장 기능은 정상 범위였어요.

위고비를 이기던 식욕

위고비를 투약하던 중에도 야식을 챙겨 드셨다고 했습니다. 배는 고프지 않은데 먹는 즐거움 자체가 크다고 하셨어요. 저녁으로 갈수록 식욕이 강해지는 편이었습니다. 소화와 대변, 수면은 모두 양호했습니다. 하루 10시간을 깨지 않고 주무신다고 하셨어요.

시행 검사 — 인바디(내장지방·체지방률 높음, 근육량 낮음, 부종 지수 높음) · 혈액검사(고지혈 경향, 간·신장 기능 정상)

왜 이런 몸이 됐는지

다낭성과 고지혈, 그리고 대사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고지혈 경향을 함께 갖고 계셨습니다. 두 가지가 겹치면 인슐린 저항성 쪽을 살피게 됩니다. 당분을 에너지로 잘 바꾸지 못하면 몸은 그것을 지방으로 돌리기 쉬워요. 그만큼 감량 속도가 더디게 나올 수 있는 조건입니다.

부종과 순환이 만드는 정체

부종이 높고 하체 순환이 떨어지면 몸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근육량이 낮은 점도 여기에 맞물려 있었어요. 대사가 처지면 피로가 먼저 찾아옵니다. 저녁 폭식은 이 피로와 스트레스 위에서 더 커지기 쉽습니다.

감량 계획

탕약을 더한 24주 프로그램

프리미엄 24주 프로그램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다이어트 한약이 식욕을 낮추고 대사를 돕는 축이라면, 함께 넣는 상약(보약)은 체력을 받쳐 주는 축입니다. 기저질환이 있고 순환이 더딘 분이라, 몸에 무리가 오지 않도록 보약 배합을 함께 잡았어요. 시작 전 2박 3일 사골 디톡스로 몸을 한 번 비우기로 했습니다.

밥은 절반, 반찬은 넉넉히

식사는 밥을 평소의 절반으로 줄이시게 안내했습니다. 대신 고기와 단백질 반찬은 배부르게 드셔도 됩니다. 완전히 끊는 방식이 아니라, 음식과 물리적으로 멀어지는 연습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임신과 출산 뒤에도 유지할 습관을 지금 들여 두자고 말씀드렸어요.

앱으로 매일 확인하는 식단

쓰시던 필라이즈 앱에 식사 사진을 남겨 주시면 제가 그 기록을 받아 봅니다. 하루 식사 때마다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남기실 수도 있어요. 운동은 무리한 종목 대신 가벼운 유산소 정도만 권했습니다. 근무와 생활에 더해 운동까지 빡빡하면 오래 못 가기 때문입니다.

구성 — 다이어트 한약(식욕·대사) + 상약/보약(체력·기저질환 고려) · 2박 3일 사골 디톡스 · 밥 절반, 단백질 반찬 · 필라이즈 앱 식단 사진 기록과 피드백 · 카페인 제한(디카페인·오르조) · 가벼운 유산소

기대 경과

속도보다 꾸준함

한 달에 체중의 4% 안팎으로 줄이는 정도를 건강한 속도로 봅니다. 그보다 빠르면 근육 손실과 요요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통계적으로 여성분들은 24주 프로그램에서 15% 안팎의 감량을 보이셨어요. 67kg에서 13kg 정도를 목표 구간으로 잡았습니다.

중간 점검의 기준

인바디를 다시 재며 내장지방과 부종부터 빠지는지를 봅니다. 감량 중에는 대개 내장지방이 먼저 줄어드는 편입니다. 결혼까지 약 6개월이면 시간은 충분한 편이에요. 급하게 당기기보다 꾸준히 이어 가는 회복을 기대합니다.

함께 당부드린 관리

임신 준비를 겸한 식단

임신을 준비하는 분이라 급한 절식보다 영양 균형을 우선했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줄이되 단백질은 충분히 드시게 했어요. 녹차나 커피 같은 카페인은 디카페인이나 오르조로 바꾸시길 권했습니다. 음주는 원래 거의 안 하시는 편이라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물어보셨던 질문

Q. 위고비를 맞으면서도 야식을 먹었는데, 한약은 다른가요?

다이어트 한약은 대사를 돕는 작용과 식욕을 낮추는 작용을 함께 봅니다. 위고비가 포만감을 오래 끌어 주는 쪽이라면, 한약은 식욕 자체가 덜 나게 하는 분들이 계세요. 다만 약이 식욕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하므로, 밥을 절반으로 줄이고 음식과 멀어지는 연습을 함께 하시게 됩니다.

Q. 임신을 준비 중인데 다이어트 한약을 먹어도 되나요?

착상 전 초기 2주는 태아와 모체가 연결되기 전 시기입니다. 이후에도 임신 여부를 확인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준비 단계에서는 영양 균형을 맞춘 감량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급한 절식 대신 체력을 받쳐 주는 보약을 함께 넣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조절했습니다.

Q. 운동을 병행하면 더 빨리 빠지나요?

운동을 더하면 속도는 붙지만, 근무와 생활에 운동까지 얹으면 오래 이어 가기 어렵습니다. 힘들면 약도 식단도 함께 하기 싫어지기 쉬워요. 그래서 무리한 종목보다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가벼운 유산소 정도만 권해 드렸습니다.

이 글은 포항 창포경희한의원의 실제 상담 사례를 각색해 정리한 상담례입니다. 특정 환자를 지칭하지 않으며, 같은 증상이라도 진단과 치료는 진찰 후에 결정됩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 중이신가요?

전화 상담 — 054-251-1075
위고비로도 안 잡히던 식욕, 결혼 전 13kg 감량이 가능할까요? — 치료후기 | 창포경희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