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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이어트2026.07.19

1년 전 뺀 4kg이 돌아온 뒤, 다시 감량을 결심한 50대 여성분

체중계 숫자만으로는 안 보이던 내장지방과 교감신경, 검사로 다시 짚었습니다

1년 전 린다이어트로 4kg을 뺐다가 요요로 돌아온 50대 여성분입니다. 인바디에서 내장지방 단면적이 113.3으로 표준(100)을 넘었고, 자율신경검사에서 교감신경이 부교감신경의 약 3배로 스트레스 우세 상태였습니다. 지금 62.7kg에서 57kg까지 12주 감량을 1차 목표로 잡았습니다.

1년 전 뺀 4kg이 돌아온 뒤, 다시 감량을 결심한 50대 여성분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것

1년 전 린다이어트로 4kg을 감량하고 6개월 정도 유지하셨습니다. 생활 패턴이 바뀌면서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왔습니다. 과거 감량 때 구건과 변비가 심해 치질 수술까지 받으셨던 기억 때문에, 다시 시작하는 데 망설임이 있으셨습니다.

오늘 인바디부터 함께 봤습니다. 체중은 62.7kg, 체지방량이 표준 이상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내장지방 단면적은 113.3으로, 또래 표준 기준인 100을 넘어섰습니다. 부종 지표도 0.390으로 경계치에 걸쳐 있었습니다. 본인은 붓는 느낌을 자각하지 못하셨지만, 수치상으로는 수분 대사가 표준보다 정체 쪽으로 기울어 있었습니다.

수면과 자율신경이 함께 흔들리고 있었다

새벽 3시경 한 번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워 일어나 무언가를 드신 뒤에야 재입면하는 패턴이 있으셨습니다. 자율신경검사에서 전체 활성도는 57로 큰 문제가 없었지만, 교감신경 활성도가 부교감신경의 약 3배였습니다. 밤에 진정되어 깊은 잠으로 들어가야 할 시간에도 각성 쪽으로 기울어 있어, 얕은 잠과 새벽 각성이 설명되는 소견이었습니다.

병원 혈액검사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간수치 중 AST가 약간 올라와 있었으나 복약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고, 신기능은 정상이었습니다. 중성지방(TG)이 경계로 조금 높았습니다. 혈관노화도 검사에서는 혈관 탄력이 떨어져 혈관벽이 다소 굳어가는 경향으로 나왔습니다.

인바디 — 내장지방 단면적 113.3(표준 100↑), 체지방량 표준 이상, 부종 지표 0.390(경계) · 자율신경검사 — 활성도 57, 교감/부교감 약 3:1(교감 우세) · 혈액검사 — AST 경도 상승, TG 경도 상승, 신기능 정상

왜 이런 몸이 됐는지

감량 후 다시 늘어난 체중은 대사가 떨어진 신호로 봤습니다. 지방세포가 늘면 그 안에서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혈관 내피에도 영향을 주면서 혈관노화와 맞물립니다. 반대로 체중이 줄면 지방세포가 줄고 염증도 덜해져, 혈관 쪽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카페인 반응이 약 선택을 좌우했다

다이어트 한약은 교감신경을 어느 정도 자극하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이분은 이미 교감이 우세한 상태인 데다 카페인에 반응이 큰 편이라, 과거에 낮은 1~2단계로 시작하셨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약이라도 이 체질에서는 구건, 수면 방해, 손떨림 같은 반응이 남들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오른 것은 지방 섭취보다 혈당을 올리는 간식과 밀가루 음식 쪽과 연관이 커 보였습니다.

감량 계획

린다이어트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홈페이지 계산상 12주에 4.3kg 감량이 예상됐고, 본인 목표인 57kg(-5.7kg)을 1차 목표로 잡았습니다.

다이어트 한약 — 2단계 1통 우선, 이후 3단계로 조정(불편 시 3단계를 2단계로 교환). 카페인 반응을 완충하는 보조환(변비·불면 등)을 필요할 때 병행
비오만 디톡스 — 주말 이틀 완전 금식(첫날 저녁 후 복용, 물은 섭취)
앱·카톡 관리 — 2주 후 내원해 인바디 재측정 및 약 단계 조정, 이후 2~4주 간격 관리
식이 조정 — 평소 식사량의 1/2, 아침 결식 금지

기대 경과

2주 뒤 재인바디로 감량 폭과 약 반응을 확인하고 단계를 조정하는 것을 첫 점검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보통 약 반응은 2주 정도면 적응이 오는 편이라, 초반 불편이 있어도 수분을 늘리며 넘기시도록 안내했습니다. 12주는 몸이 변화하는 데 필요한 기간으로 잡은 것이고, 체중과 함께 내장지방과 부종 지표가 표준 안으로 내려오는 것을 목표로 봤습니다.

함께 당부드린 관리

아침을 거르시던 습관은 이번엔 바꾸기로 했습니다. 공복이 길다가 한 번에 식사가 들어오면 몸이 저장 모드로 바뀌기 때문에, 두유·구운 계란·그릭요거트·단백질 쉐이크 같은 가벼운 대체식으로라도 하루 세 번 혈당에 신호를 주도록 했습니다. 약 부작용과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을 늘리고, 약재와 충돌하는 카페인 음료는 피하기로 했습니다.

혈압약과 관련해서는 디톡스 기간 중 비오만 복용 후 복통·구토·설사가 있으면 약을 먼저 중단하도록 안내했습니다. 그런 증상 없이 아침에 기운이 심하게 빠질 때는 그날 아침 혈압약 한 번은 쉬어도 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물어보셨던 질문

Q. 12주 말고 8주로 짧게 하면 안 될까요?

가능하지만 12주를 권합니다. 대부분의 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연구가 12주를 기준으로 잡는데, 몸이 실제로 변화하고 그 상태에 적응하는 데 그 정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번처럼 중간에 멈추면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끝날 수 있어, 원하시는 감량을 위해서는 12주가 낫습니다.

Q. 간헐적 단식이랑 같이 해도 되나요?

목적이 달라 함께 가긴 어렵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오토파지를 유도해 염증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고, 16시간 이상 공복을 둡니다. 반면 감량한 체중을 오래 유지하려면 하루 세 번 혈당을 적당히 올려주는 식단이 맞습니다. 오래 굶다 한 번에 먹으면 몸이 저장 모드로 바뀌어 오히려 유지가 힘들어집니다.

Q. 아침을 거의 안 먹는데 꼭 챙겨야 하나요?

거하게 드실 필요는 없지만 신호는 주셔야 합니다. 두유 한 잔, 구운 계란 하나, 그릭요거트, 단백질 쉐이크 정도면 충분합니다. 약을 드시면 식욕이 잘 조절되어 안 먹고 넘기기 쉬운데, 아침을 거르면 저장 모드로 바뀌기 때문에 가볍게라도 챙겨 드시길 권합니다.

이 글은 포항 창포경희한의원의 실제 상담 사례를 각색해 정리한 상담례입니다. 특정 환자를 지칭하지 않으며, 같은 증상이라도 진단과 치료는 진찰 후에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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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상담 — 054-251-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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