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경희한의원
← 치료후기
린다이어트2026.07.19

배가 나와 양말 신기 힘든데, 다이어트부터 하면 될까요?

매일 술 마시던 40대 남성, 혈액검사로 간·지질을 짚고 82kg에서 시작한 감량 계획

허리 통증과 양말 신기 힘든 불편이 감량을 결심한 계기였습니다. 인바디에서 근육량은 표준 이상이었지만 복부 내장지방이 높았고, 혈액검사에서 간수치와 고지혈증 수치가 올라 있었습니다. 82kg에서 1차로 78kg 감량을 목표로 잡고, 한약과 식단·금주를 함께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배가 나와 양말 신기 힘든데, 다이어트부터 하면 될까요?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것

양말 신기 힘든 몸

배가 나와 몸을 숙이면 양말 신기가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허리 통증도 그만큼 심해졌어요. 운전과 무거운 짐 운반을 함께 하는 일이라 하루 종일 한 자세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식사도 불규칙해 샌드위치와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날이 많았습니다.

인바디가 보여준 몸의 균형

인바디에서 근육량은 표준 이상이었습니다. 다만 체중 대비로 보면 아주 높은 편은 아니었고, 다리 근육이 약간 적었어요. 내장지방과 부종은 살짝 있는 정도였습니다. 세포 건강을 보는 위상각은 7.3으로 좋은 편이었습니다. 근육이 많은 몸이라 감량 과정에서 지방부터 빠지도록 속도를 잡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혈액검사와 HRV가 짚은 위험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애매하게 올라 있었고 빌리루빈이 1.1로 정상 경계에 걸쳐 있었습니다. 매일 음주를 이어온 것을 고려하면 지금 간이 한계에 가까이 버티는 신호로 봤습니다. 중성지방·콜레스테롤·LDL이 함께 올라 고지혈증 수치도 높았고, 혈관 건강도는 4단계, 혈압도 약간 높았습니다. 반면 HRV는 균형이 양호해 약에 대한 반응과 스트레스 대처력은 괜찮았습니다.

시행 검사: 인바디(근육량 표준 이상·위상각 7.3·내장지방 경도 상승) · 혈액검사(간수치·빌리루빈 1.1·중성지방·콜레스테롤·LDL 상승) · HRV(균형 양호·피로도 약간)

왜 이런 몸이 됐는지

일과 습관이 겹친 결과

운전 중심의 근무로 활동량이 적고 식사가 불규칙했습니다. 빵과 밀가루 위주의 식사는 소화도 불편했고 식욕을 자극했어요. 여기에 매일 이어진 음주가 간과 지질 수치를 함께 밀어 올렸습니다. 1년 전부터 이어진 불면으로 수면제와 신경안정제를 복용 중이었는데, 수면 부족은 지질 수치에도 영향을 줍니다.

복부부터 무거워진 이유

근육형 체형이라 살이 붙어도 복부 내장지방부터 쌓였습니다. 배가 나오면서 허리에 실리는 부담이 커졌고, 그것이 다시 통증을 키웠습니다. 몸이 무겁다는 느낌의 상당 부분이 복부에서 왔다고 봤어요. 그래서 전신을 급하게 빼기보다 복부 지방을 먼저 줄이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감량 계획

3개월을 한 구간으로

근육형 체형이라 저단계로 시작하면 근육부터 빠지고 몸이 지칩니다. HRV 균형이 양호한 점을 확인하고 중간 단계에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구성: 다이어트 한약 3~4단계(식욕 조절과 대사 지원) / 카카오톡 기반 매일 모니터링 / 식단 조정(아침·점심은 계란·우유·두유·치즈·과일·토마토, 저녁은 고기·채소 위주, 밥·빵·밀가루 제한) / 3개월 금주·금연 병행

운전 업무 특성상 답장이 늦을 수 있어 그날그날 기록을 남겨 두시기로 했습니다. 금연은 열두 살 딸의 권유로 결심하셨고 패치를 이미 준비해 두셨습니다.

기대 경과

1차 목표는 78kg

처음 생각하신 목표보다 조금 높게 82kg에서 78kg을 1차 목표로 잡았습니다. 근육형 체형에서 무리하게 빼면 몸이 지치기 때문입니다. 복부 지방부터 줄면서 양말 신기와 허리 부담이 함께 편해지기를 기대합니다. 간수치와 지질이 올라 있어 감량 중에도 간기능·지질 검사를 주기적으로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함께 당부드린 관리

3개월 이후를 위한 습관

3개월 금주·금연을 유지하되, 이후에도 술은 모임처럼 꼭 필요할 때로 줄이시기를 권했습니다. 운전 중 식사는 계란·우유·두유·치즈로 골고루 채우고 밀가루는 줄이도록 했습니다. 수면제 감약 과정에서 불면이 다시 심해지는지도 함께 살피기로 했습니다.

물어보셨던 질문

Q. 근육이 많은 편인데도 살을 빼야 하나요?

근육량은 표준 이상이지만 복부 내장지방과 체중이 허리에 주는 부담이 커서 감량이 필요했습니다. 근육형은 저단계로 빼면 근육부터 빠지고 몸이 지치기 때문에, 지방부터 줄도록 중간 단계에서 시작합니다.

Q. 매일 술을 마셨는데 간수치는 크게 높지 않았어요. 괜찮은 건가요?

수치가 겨우 정상 경계라는 것은 오히려 간이 한계에 가까이 버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빌리루빈도 1.1로 경계에 걸쳐 있어, 감량 중에도 간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Q. 빵을 먹어도 된다고 하셨는데 다이어트에 괜찮나요?

활동을 위해 끼니를 거를 수 없는 상황이라, 빵만 먹기보다 계란·우유·두유·치즈로 골고루 채우는 쪽을 권했습니다. 가능하면 밀가루는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글은 포항 창포경희한의원의 실제 상담 사례를 각색해 정리한 상담례입니다. 특정 환자를 지칭하지 않으며, 같은 증상이라도 진단과 치료는 진찰 후에 결정됩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 중이신가요?

전화 상담 — 054-251-1075
배가 나와 양말 신기 힘든데, 다이어트부터 하면 될까요? — 치료후기 | 창포경희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