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에서 체지방률 35%, 내장지방 단면적 115.9로 복부 장기 사이 지방 축적이 확인됐습니다. 혈액검사에서는 LDL 130, AST 50으로 참고치를 조금 넘겼어요. 겉으로 크게 무거운 체형은 아니지만 대사 지표가 함께 흔들리는 상태라, 4kg 감량과 내장지방 분해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상담과 검사를 통해 확인한 것
딸을 따라왔다가 본인이 결심
처음엔 딸의 체질 개선을 위해 함께 오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검사 이야기를 들으며 본인도 살을 빼야겠다고 마음을 정하셨어요.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이 모두 경계선이라 그동안 미뤄둔 관리를 이번에 몰아서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최근 필라테스와 카디오 댄스로 조금 감량한 뒤 정체가 온 상태였어요.
겉보다 속이 문제였던 검사 수치
인바디에서 체지방률은 35%로 나왔습니다. 40%를 넘길 만큼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감량이 필요한 구간이에요. 내장지방 단면적은 115.9로, 복부 장기 사이에 지방이 끼어 있는 소견이었습니다. 상체 근육량이 적고 하체는 양호했으며, 부종지수가 높아 다리 순환이 더딘 경향도 보였어요.
혈액검사에서 걸린 두 수치
혈액검사에서는 LDL이 130으로 참고치 120을 조금 넘었습니다. 간수치인 AST도 50으로 참고치 35보다 높게 나왔어요. 두 수치 모두 크게 벗어난 정도는 아니지만, 혈관의 만성 염증이나 대사 부담을 짐작하게 하는 지표입니다. 맥진에서는 오히려 차분하고 안정적이라, 혈압이 긴장으로 오른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했어요.
왜 이런 몸이 됐는지
줄어든 근육이 대사를 눌렀습니다
상체 근육량이 적다는 건 기초대사가 낮게 깔려 있다는 뜻입니다. 적게 움직여도 살이 붙기 쉬운 몸이 된 거예요. 최근 운동으로 일부 빠졌지만 근육이 받쳐주지 않으니 금세 정체가 왔습니다. 내장지방이 쌓이면서 LDL과 간수치까지 함께 올라간 흐름으로 봤어요.
환경이 바뀌며 겹친 소화·수면 문제
낯선 환경에서 지내며 소화가 자꾸 막히고 잠도 얕아졌다고 하셨습니다. 맥은 안정적이라 체질적 문제라기보다 긴장 반응에 가깝다고 봤어요. 이런 상태에서 다이어트 한약을 그냥 쓰면 위장이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와 수면을 함께 다독이는 방향을 먼저 정했어요.
감량 계획
내장지방 분해와 식욕 조절을 함께
다이어트 한약은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 분해를 돕고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향으로 구성했습니다. 적게 먹고 많이 태우는 쪽으로 몸을 밀어주는 겁니다. 여기에 긴장을 가라앉히는 약재를 더해 소화 부담과 얕은 잠을 함께 다뤘어요. 근육량이 적은 만큼 지금 하는 운동은 그대로 이어가시도록 안내했습니다.
짧은 체류에 맞춘 복용 설계
귀국까지 남은 기간이 짧아 원내에서 오래 관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돌아간 뒤에도 이어서 복용할 수 있도록 처방 분량과 배송 절차를 미리 짚어드렸어요. 짧게 왔다 가더라도 감량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 다이어트 한약 — 체지방·내장지방 분해, 식욕 조절, 위장·수면 안정 약재 배합
· 운동 유지 — 필라테스·카디오 댄스 지속, 상체 근육량 보강 권유
· 귀국 후 복용 연장 — 남은 체류가 짧아 처방 분량·배송 절차 사전 안내
기대 경과
체중보다 대사 지표를 함께 봅니다
1차 목표는 4kg 감량으로 60kg 초반대 진입입니다. 단순히 체중만 보는 게 아니라 내장지방과 부종이 줄어드는지를 함께 확인할 계획이에요. 중간에 다시 인바디를 찍어 체지방률과 근육량 변화를 점검합니다. 감량이 자리를 잡으면 LDL과 간수치도 뒤따라 안정되기를 기대해요.
함께 당부드린 관리
운동은 감량 뒤에도 이어가시길
혈압과 혈당이 경계선인 만큼 운동은 약을 마친 뒤에도 유지하시라 말씀드렸습니다. 근육량이 받쳐줘야 빠진 체중이 다시 오르지 않기 때문이에요. 당뇨 약 대신 운동으로 조절하려는 의지가 강하셨는데, 그 방향 자체는 지지해드렸습니다. 다만 수치가 더 오르면 검진을 미루지 마시라고 함께 짚어드렸어요.
물어보셨던 질문
Q. 약만 먹으면 되나요, 다른 것도 병행하나요?
다이어트 한약이 중심이고, 지금 하시는 운동을 함께 이어가는 구성입니다. 근육량이 적은 편이라 상체 운동을 곁들이면 감량 뒤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Q. 체류 기간이 짧은데 돌아가서도 계속 먹을 수 있나요?
네, 귀국 후에도 복용이 이어지도록 처방 분량과 배송 절차를 미리 안내해드립니다. 짧게 다녀가셔도 감량 흐름이 끊기지 않게 설계했어요.
Q. 체질에 맞춰 약을 다르게 쓰나요?
이번 경우 체질을 따로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감량이라는 방향이 분명해서, 그보다 내장지방 분해와 소화·수면 안정에 초점을 맞췄어요.
이 글은 포항 창포경희한의원의 실제 상담 사례를 각색해 정리한 상담례입니다. 특정 환자를 지칭하지 않으며, 같은 증상이라도 진단과 치료는 진찰 후에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