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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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장2026.01.14

소아 틱 장애 | 억간산으로 과민해진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처방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틱, 흥분된 신경계를 가라앉혀 접근

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6년 1월 14일, 틱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보호자와 함께 내원하셨습니다. 오늘은 소아 틱 장애에 억간산(抑肝散)을 처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틱 장애 — 아이의 의지 문제가 아닙니다

가만히 있으려 해도 말이나 소리가 먼저 튀어나오는 증상이었습니다. 본인도 멈추고 싶지만 멈출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를 혼내거나 의지력으로 억누르려 하면 오히려 더 힘들어집니다.

증상 일러스트

한의학에서 보는 틱 장애

한의학에서 틱 장애는 간기(肝氣) 울체신경계 과항진 상태로 봅니다. 뇌에서 충동을 제어하는 기능, 즉 '브레이크' 역할이 약해진 것으로 해석합니다.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이면 간의 기운이 과도하게 항진되어 신경계가 과부하 상태가 됩니다. 이때 불수의적인 움직임이나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틱은 아이가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신경계가 과민해진 상태에서 나오는 불수의적 반응입니다.

회복 일러스트

억간산과 지실 가미

억간산(抑肝散)은 간기(肝氣)의 과항진을 억누르고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처방입니다. 조구등·시호를 중심으로 항진된 기운을 가라앉히고, 당귀·천궁으로 혈액 순환을 함께 돕습니다.

이 아이에게는 지실(枳實)을 가미했습니다. 지실은 정체된 기운을 흩어주고 소화기 부담을 줄이는 약재입니다. 긴장과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소화 기능까지 약해지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 함께 씁니다.

신경계 치료는 약이 체내에 일정 농도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이 끊기면 신경계가 다시 과부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꾸준한 연복(連服)이 처방 원리의 핵심입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changpokh

changpokh.com

▼ 실제 처방 약재

처방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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