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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장2020.07.01

또래보다 성장 느리고 코피 잦은 아이 — 소아 허약체질 녹용 처방례

또래보다 키가 작고 코피가 잦은 아이 — 기력을 채워 성장 에너지로

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0년 7월 1일, 또래보다 성장이 느리고 코피를 자주 흘리는 어린아이가 어머니 손을 잡고 내원하셨습니다. 오늘은 소아 선천 허약체질에 녹용 분골을 중심으로 처방을 구성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증상 일러스트

성장이 느리고 코피가 잦은 아이

어린이는 기본적으로 열을 발산하는 양체질(陽體質)입니다.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양기가 강한 편입니다. 그런데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한 아이는 이 양기를 제대로 쓰지 못합니다.

열이 위로 올라가 코 점막이 얇아지면 코피가 잦아집니다. 코가 가려워 자주 긁는 습관이 있다면 더욱 반복되기 쉽습니다.

회복 일러스트

선천 허약체질 — 한의학적 해석

소아 허약체질은 또래보다 키와 몸무게가 적고, 감기를 달고 살며, 식욕이 없는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코피가 잦다면 음허열(陰虛熱)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몸의 진액이 부족해 허열이 위로 올라오는 상태입니다.

한의학에서 선천(先天)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생명력의 뿌리입니다. 이 뿌리가 약하면 성장이 더디고, 체력이 쉽게 고갈됩니다.

솟구치는 양기를 성장 에너지로 전환시키려면 이 선천지기를 먼저 다져야 합니다. 처방의 방향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처방 구성 — 녹용 분골과 산약

녹용 분골(粉骨)을 다량 가미했습니다. 녹용은 부위에 따라 성분 차이가 있는데, 영양성분은 말단의 분골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선천 허약 아이에게 기혈을 보충하고 성장을 돕는 약재로 씁니다.

코 점막 보호와 호흡기 보강을 위해 마(산약, 薯蕷)도 함께 넣었습니다. 산약은 폐와 비위를 함께 돕는 약재입니다. 기관지가 약하거나 면역이 낮은 경우에도 활용합니다.

체질과 증상 정도에 따라 약재 구성은 달라집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changpokh

changpokh.com

▼ 실제 처방 약재

처방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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