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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장2024.09.27

잦은 감기에 기운 없는 아이 — 보중익기탕 녹용 가감 처방 | 포항 창포경희한의원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폐 기운을 보강해 면역력을 키운 접근

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4년 9월 27일, 감기를 달고 살며 기침이 오래가는 아이가 내원했습니다. 오늘은 소아 반복 감기·면역력 저하에 보중익기탕을 처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아이의 잦은 감기, 왜 문제가 될까요

어린이는 면역이 만들어져가는 시기입니다. 감기 자체는 흔한 일이지만, 폐렴으로 이어지거나 오래가는 감기는 다릅니다.

증상 일러스트

면역 반응이 활성화될 때 몸은 근육과 지방에 비축된 에너지를 크게 소모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아이의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이 활발한 시기일수록 기운 소모가 더 두드러집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폐 기운 약화

한의학에서는 반복되는 호흡기 증상을 폐기허(肺氣虛), 폐의 기운이 약해진 상태로 해석합니다.

폐가 차가워지면 가래가 쌓이고 기침이 길어집니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폐 기운을 회복하는 속도가 느릴 수 있어, 이 시기에 기운을 채워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럴 때는 폐를 따뜻하게 하고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처방을 구성합니다.

가래와 기침이 줄어드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폐 기운이 안정되어가는 신호 중 하나로 봅니다.

회복 일러스트

보중익기탕 가감 처방 구성

보중익기탕황기인삼을 중심으로 중기(中氣), 몸의 중심 에너지를 보충하는 처방입니다. 소화기와 폐의 기운을 함께 다잡을 때 씁니다.

여기에 뉴질랜드산 녹용 분골 부위를 가미했습니다. 분골은 녹용의 유효 성분이 가장 풍부한 끝부분으로, 성장기 아이의 기혈을 보충하는 데 쓰는 약재입니다. 사슴뿔이 가진 성장 관련 성분을 온전히 담으려 분골 부위만 엄선합니다.

- 황기: 몸 표면을 지키는 기운(표기)을 강화합니다

- 인삼: 원기를 보충해 면역 기반을 다집니다

- 건강(乾薑): 폐와 비위를 따뜻하게 유지합니다

- 녹용(분골): 성장기에 필요한 정기(精氣)를 채웁니다

체질과 증상 양상에 따라 약재 구성과 비율이 달라집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changpokh

changpok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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