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오늘은 반복되는 피부 발진과 심한 가려움으로 오랫동안 불편함을 겪으셨던 한 분의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음 내원하셨을 때, 이 분은 피부에 발진이 자주 생기고 가려움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계셨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도 잦고, 한 번 발진이 생기면 오래 지속되는 것이 가장 힘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검사를 통해 확인해 보니 간 수치(ALT/AST)가 68, 65까지 상승해 있는 상태였습니다. 피부 증상과 간 기능 이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피부 트러블을 체내 '풍열독(風熱毒)'이 피부로 드러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간이 혈액을 충분히 정화하지 못하면 그 독소가 피부를 통해 표출될 수 있으며, 밀가루나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가 체내 독소를 더욱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분께는 '사물소풍음(四物消風飮)'을 기반으로 처방을 구성했습니다. 사물소풍음은 간 기능을 개선하고, 피부의 풍열독을 제거하며, 피부로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처방입니다. 30일분을 꾸준히 복용하신 결과, ALT/AST 수치가 각각 10, 36으로 크게 개선되었고, 발진의 빈도와 지속 시간, 가려움의 강도도 전반적으로 감소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식이 관리도 함께 병행하셨습니다. 녹색 채소 위주의 식사를 늘리고, 밀가루·면류·전분이 많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도록 안내드렸습니다. 한약 복용과 올바른 식습관이 함께 이루어질 때, 더욱 안정적인 경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창포경희한의원에서는 GMP 기준을 통과한 전문한약재만을 사용하며, 위생적인 원내 탕전실에서 전통 방식의 옹기탕전기로 정성껏 달여 드리고 있습니다. 복용 중 황달, 가려움 악화, 소화불량 등 불편한 증상이 생기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내원하여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부 트러블이 반복된다면, 외부 자극뿐 아니라 간 기능과 체내 혈액순환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