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땀을 흘리며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몸이 축 처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이런 증상으로 내원하신 한 분이 계셨습니다. 여름 내내 땀을 많이 흘리며 업무를 이어가시다 보니 체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고, 식사량도 자꾸 줄고 체중도 감소한 상태로 오셨습니다. 몸 안의 기력과 진액이 상당히 소모된 상황이었습니다.
이 분께 드린 처방은 가미지황탕(加味地黃湯)입니다. 대표적인 보약인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을 기본으로 하되, 소화를 도와주는 백출·진피·사인, 기운을 북돋워 주는 당삼, 몸 안의 진액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맥문동·구기자·당귀·오미자를 함께 가미한 처방입니다. 여름철 과도한 발한으로 소모된 기력과 진액을 함께 보충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여기에 뉴질랜드산 녹용, 그 중에서도 분골(粉骨) 부위를 75g 가미하였습니다. 분골은 녹용 전체에서 상부 15%에 해당하는 부위로 유효성분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력 회복과 면역력 증진, 식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창포경희한의원에서는 GMP 기준을 통과한 전문 한의약품 한약재만을 사용하며, 원내 탕전실에서 전통방식의 옹기탕전기로 직접 달여 처방해 드리고 있습니다. 약 복용 중 변이 약간 물러지거나 방귀가 늘어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다만 황달, 가려움, 소화불량 등 특이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한의원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빠지지 않고 규칙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환절기를 앞두고 소진된 기력을 되찾으시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여름철 과도한 발한 후 체력 저하와 식욕 감퇴가 지속된다면, 한방 진료를 통해 체질에 맞는 처방을 상담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