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오늘은 손발이 차고 아랫배에 냉기가 오래 지속된다며 내원하신 한 분의 이야기를 나눠드리려 합니다.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몸의 냉기가 더욱 심해졌다고 하셨습니다.
이 분은 평소 몸이 자주 냉하고, 특히 아랫배 쪽이 늘 찬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소화도 원활하지 않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기운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손발 끝이 차가운 것도 오래된 고민이라고 하셨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기혈이 부족하면서 경락에 냉기가 쌓인 상태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분께 드린 처방은 온경탕(溫經湯)의 가미방입니다. 온경탕은 경락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몸의 냉증을 개선하는 데 활용되는 처방입니다. 기혈이 허한 상태에서 냉기가 쌓일 때 주로 사용하는 처방이기도 합니다.
처방을 구성하는 주요 약재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삼, 당귀, 작약, 천궁은 기혈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재들입니다. 여기에 오수유, 육계를 더해 아랫배의 냉기를 몰아내고 따뜻함이 유지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각 분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가미하여 처방하고 있습니다.
저희 창포경희한의원에서는 원내 탕전실에서 전통 옹기약탕기로 오랜 시간 직접 달이고 있습니다. GMP 기준을 통과한 전문 한약재만 사용하므로 안심하고 복용하실 수 있으며, 멸균 파우치 포장으로 위생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복약하시면서 가공식품과 밀가루류는 줄이시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빠지지 않고 규칙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식후 30분 이내에 따뜻하게 데워 드시는 것이 흡수에 가장 좋습니다.
온경탕(溫經湯)은 냉증과 혈액순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한의학에서 활용되는 대표적인 처방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