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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보약2025.07.18

산후풍·산후 관절통에 보허탕 — 출산 후 어혈 제거와 기혈 보충 처방례

출산 후 손발이 시리고 관절이 욱신거리는 산모, 어혈을 풀고 기혈을 채워 접근

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5년 7월 18일, 자연분만 후 산후 조리 중인 여성분이 내원하셨습니다. 오늘은 산후풍·관절통 증상에 보허탕(補虛湯)을 처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산후 3~4주, 몸이 가장 취약한 시기

출산 후 3~4주는 오로(惡露) 배출과 어혈(瘀血) 제거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출산으로 잃은 체액과 혈액 때문에 면역력도 낮아져 있습니다.

모유수유까지 더해지면 체력 소모가 상당합니다. 관절 곳곳이 욱신거리고, 쉽게 피로해지는 것이 이 시기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증상 일러스트

한의학에서 보는 산후풍

한의학에서는 산후 관절통을 혈허(血虛)어혈(瘀血) 정체로 해석합니다. 출산으로 기혈(氣血)이 크게 소모된 상태에서 찬 기운이 관절로 파고드는 것이 산후풍의 병리입니다.

산후 초기 관절통은 관절과 인대가 이완된 상태에서 기혈이 채워지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리한 움직임보다 어혈을 풀고 기혈을 보충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산후풍은 방치하면 수십 년 뒤까지 관절통·냉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출산 직후 조리 기간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회복 일러스트

보허탕 처방 구성

보허탕(補虛湯)은 출산 후 허해진 기혈을 보충하고 어혈을 제거하는 산후 처방입니다. 당귀·천궁 등으로 혈을 보충하면서 어혈을 풀어 자궁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구성됩니다.

이번 처방에서는 건강(乾薑)을 중심 약재로 활용했습니다. 건강은 속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약재입니다. 오로 배출이 진행 중인 산후 초기이므로, 어혈을 풀면서 보혈하는 방향으로 가감했습니다.

6주차 이후에는 자궁 수축과 부종 제거에 맞춰, 9주차 이후에는 체중 회복 위주로 처방 구성이 달라집니다. 산후 회복은 단계별로 몸의 변화에 맞춰 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changpokh

changpokh.com

▼ 실제 처방 약재

처방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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