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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보약2024.10.28

산후풍으로 온 몸이 쑤실 때 — 산후팔진탕 처방례 | 창포경희한의원

출산 후 손목·무릎·골반이 다 쑤신다던 30대, 기혈을 채워 접근

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4년 10월 28일, 출산 후 손목·무릎·골반·허리까지 여기저기 쑤신다며 내원하신 분께 산후팔진탕(産後八珍湯)을 처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산후풍 — 출산 후 온 몸이 아플 때

출산 후 몸 여러 곳이 아픈 것을 흔히 산후풍(産後風)이라 합니다. 손목, 무릎, 골반, 허리 등 관절을 중심으로 쑤시고 시린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를 돌보느라 쉬지 못하는 상황이 겹치면, 몸의 회복은 더 더뎌집니다.

증상 일러스트

한의학에서 보는 산후풍

한의학에서 산후풍은 출산 과정에서의 기혈 손상어혈(瘀血) 정체가 맞물려 발생하는 상태로 봅니다.

출산은 출혈을 동반하는 큰 사건입니다. 기혈이 갑자기 줄어든 상태에서 관절과 근육에 허한(虛寒) 기운이 스며들면, 곳곳이 시리고 아프게 됩니다.

부종이 동반된 경우, 하복부로의 혈류 순환이 막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어혈을 풀고 혈류 순환을 돕는 방향으로 처방을 구성합니다.

회복 일러스트

산후팔진탕 처방 구성

산후팔진탕은 기혈 두 가지를 함께 보충하는 팔진탕(八珍湯)을 산후 상태에 맞게 변형한 처방입니다. 어혈 제거와 기혈 보충을 동시에 목표로 합니다.

여기에 뉴질랜드산 녹용 분골 부위를 가미했습니다. 분골은 녹용의 끝자락으로, 유효 성분이 가장 집중된 부위입니다. 부족해진 정기(精氣)를 채우고, 피로에 지친 몸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팔진탕의 기본 구성인 인삼·황기·당귀·숙지황으로 기혈을 채우고, 산후 특성에 맞는 활혈(活血) 약재로 어혈을 풀어줍니다. 부종이 두드러지는 경우에는 하복부 혈류 순환을 돕는 이뇨 약재를 추가로 넣습니다.

체질과 출산 경과에 따라 약재 구성이 달라집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changpokh

changpokh.com

▼ 실제 처방 약재

처방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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