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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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장2022.02.01

소아 성장보약 육미지황탕 — 활동량 많고 열 많은 아이에게 처방하는 이유

뛰어다닐수록 살이 안 찌는 아이, 진액을 채워 성장 기반을 다짐

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2년 2월 1일, 활동량이 많고 땀과 열이 많은 남자아이와 함께 어머니가 내원하셨습니다. 오늘은 소아 성장 발육을 돕는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을 처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성장기 아이, 진액이 빠르게 소모되는 체질

아이가 활발하게 뛰어다니고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은 건강해 보입니다. 그러나 한의학 관점에서는, 이런 체질의 아이일수록 몸속 진액(津液)이 빠르게 소모됩니다.

진액은 혈액과 체액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성장에 필요한 영양 기반입니다. 진액이 부족하면 잘 먹어도 성장에 쓰일 영양이 충분히 쌓이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증상 일러스트

한의학에서 보는 성장 — 신음허(腎陰虛)

한의학에서 성장 발육은 신장(腎)의 기운과 깊이 연결됩니다. 신장은 뼈와 골수를 주관하며, 성장의 근원으로 봅니다.

활동량이 많고 열이 잦은 아이는 신음허(腎陰虛), 즉 신장의 음기가 부족한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여기에 소화·대장 기능이 불안정하면 흡수까지 부족해집니다.

신음허 체질에서는 신장의 음기를 채우면서, 소화기도 함께 다져야 성장 영양이 온전히 흡수됩니다.

회복 일러스트

처방 구성 — 육미지황탕 가미방

육미지황탕숙지황·산약·산수유를 중심으로 신장의 음기와 진액을 보충하는 처방입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뒷받침하는 대표 처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숙지황: 신장의 음기와 혈을 보충

- 산약: 비위(소화기)와 신장을 함께 보강

- 산수유: 신장의 기운이 새나가지 않도록 수렴

이 아이의 경우 체질에 맞춰 소화와 대장을 다지는 약재를 추가로 가미했습니다. 성장보약은 아이의 체질과 현재 상태에 맞춰 구성이 달라집니다. 활동이 많고 땀·열이 많은 아이와 반대로 허약하고 잘 먹지 못하는 아이는 처방 방향 자체가 다릅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changpokh

changpok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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