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경희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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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장2022.10.12

소아 키성장·면역력 저하 — 향사양위탕과 녹용으로 비위를 살리다

잘 먹어도 크지 않고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소화 기능부터 다잡다

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2년 10월 12일, 키가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내원하신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소아 성장 부진과 면역력 저하에 향사양위탕(香砂養胃湯)을 처방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아이 성장, 왜 비위(脾胃)부터 봐야 할까

키가 잘 자라려면 두 가지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영양이 몸에 잘 흡수되는 것, 그리고 깊은 수면입니다.

증상 일러스트

한의학에서 영양 흡수를 담당하는 장부는 비위(脾胃)입니다. 비위가 약하면 잘 먹어도 기운이 되질 않고, 자주 피곤하거나 감기에 쉽게 걸립니다. 성장이 더딘 아이들을 보면, 대체로 소화 기능이 먼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잘 먹는데도 살이 잘 안 찌거나, 기운이 없고 자주 늘어져 있다면 비위허약(脾胃虛弱)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비위(脾胃)는 후천지본(後天之本)"이라 합니다. 태어난 이후의 성장과 면역은 모두 비위에서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향사양위탕 — 비위를 세우는 처방

향사양위탕인삼·백출로 비위의 기운을 보하고, 반하·진피로 소화 흐름을 돕는 처방입니다. 음식이 위장에서 잘 소화되고 기운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구성한 기본 틀입니다.

회복 일러스트

소화력이 약하고 기운이 부족한 성장기 아이에게, 비위 기능을 먼저 세우는 것이 이 처방의 핵심 방향입니다.

녹용 가미 — 성장 기운을 더하다

이 아이의 경우, 기본 처방에 뉴질랜드산 녹용 분골(粉骨) 부위를 가미했습니다. 분골은 녹용의 최상급 부위로, 정기(精氣)와 신(腎)의 기운을 보충하는 데 씁니다.

비위 기능을 세우는 처방 위에, 성장에 필요한 정기를 직접 채워주는 구성입니다. 체질과 연령에 따라 녹용의 용량과 가미 약재는 달라집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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