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이후 손목과 갈비뼈 부상으로 내원하신 한 분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손목 힘줄이 늘어나고 부어오른 상태였고, 갈비뼈 골절도 동반되어 있었습니다. 힘을 쓸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숨을 깊이 들이쉬는 것조차 불편하셨을 거에요. 교통사고 후유증은 단순한 외상에 그치지 않고, 몸 전체의 기혈 순환이 막히면서 회복력이 떨어진 상태로 이어지기 때문에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 분께 처방해드린 한약은 가미궁귀탕입니다. 기본 처방에 뼈와 힘줄 회복을 돕는 약재들, 즉 속단·두충·우슬·모과를 다량 가미한 맞춤 처방입니다.
속단(續斷)은 '끊어진 것을 잇는다'는 이름처럼 골절 회복에 오래전부터 활용되어 온 약재이고, 두충과 우슬은 근골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과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여 통증을 부드럽게 가라앉히는 데 함께 사용하였습니다. 원내 탕전실에서 전통 방식으로 오랜 시간 직접 달여 위생적으로 포장하였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 한약은 7일분씩, 최대 4회까지 처방이 가능합니다. 규칙적으로 복용하시고 가공식품과 밀가루 음식은 가급적 줄여주시면 회복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복용 중 두드러기, 심한 소화불량 등의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뼈와 힘줄 회복에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 안정적인 휴식, 그리고 꾸준한 치료가 함께할 때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