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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장2025.07.14

소아 발열·수면장애·소화불량 — 음허(陰虛) 체질 아이에게 맞는 한약 처방

열이 잦고 잠 못 드는 아이, 진액을 채워 열 균형을 되찾다

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5년 7월 14일, 열이 잦고 잠을 잘 못 자며 소화가 떨어진 어린이가 내원했습니다. 오늘은 소아 발열·수면장애·소화불량에 진액을 보하고 열을 조절하는 처방을 구성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소아 발열·음허(陰虛) — 어린이의 열은 왜 잦을까

어린이는 어른보다 체온이 높고, 땀도 많이 흘립니다. 땀으로 진액(津液)을 자꾸 잃으면, 몸 안의 열 균형이 무너집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음허발열(陰虛發熱) 이라고 합니다. 진액이 부족해 열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열이 내려가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기 어렵고, 잠을 못 자면 낮에 더 예민해집니다. 이 순환이 반복되면 소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아이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고, 잠들기 어렵거나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 이 패턴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일러스트

소화 저하 — 비위(脾胃)가 약해질 때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아이가 적게 먹거나 특정 음식만 찾게 됩니다. 먹는 양이 줄면 회복에 필요한 영양 공급이 어려워집니다.

비위(脾胃) 는 소화를 담당하는 장부입니다. 비위가 약해지면 기운과 혈(血)을 만들어내는 기반도 함께 흔들립니다.

열, 수면, 소화 세 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희 한의원에서는 이를 따로 보지 않고 함께 살핍니다.

회복 일러스트

처방 구성 — 산조인·백자인으로 심신을 안정시키다

이번 처방의 핵심 약재는 산조인(酸棗仁)백자인(柏子仁) 입니다.

- 산조인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 유지를 돕습니다.

- 백자인은 마음을 가라앉히고 진액을 보충합니다.

두 약재 모두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잠에서 자꾸 깨는 경우, 쉽게 흥분하거나 보채는 경우에 활용합니다.

어린이는 심신이 예민하고 쉽게 자극받습니다. 산조인과 백자인은 약성이 순해 소아 처방에 자주 쓰는 약재입니다.

여기에 땀으로 잃은 진액을 채우고 열을 조절하는 약재를 더해 처방을 완성했습니다. 아이의 체질과 증상 정도에 따라 약재 구성이 달라집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changpokh

changpokh.com

▼ 실제 처방 약재

처방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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