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원장입니다.
2025년 3월 27일, 성장기 아이의 체력과 성장을 걱정하시는 보호자분이 내원하셨습니다. 오늘은 형방지황탕가미를 처방한 소아 성장 보양 사례를 소개합니다.
성장기 아이, 간신(肝腎)이 핵심입니다
한의학에서 성장은 간(肝)과 신(腎)이 주관합니다. 뼈와 근육의 발달, 성장 호르몬 분비가 이 두 장기의 기운에 달려 있습니다.
성장기에 쉽게 피로하거나, 집중이 잘 안 되거나, 키 성장이 또래보다 더딘 경우에는 먼저 간신의 상태를 살핍니다.

형방지황탕가미 — 처방의 구성 원리
이 처방의 기본은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입니다. 숙지황·산수유·산약·택사·복령·목단피 여섯 가지 약재로 이루어진 처방으로, 간과 신의 음(陰) 기운을 보충합니다. 전통적으로 소아 성장 처방에 자주 활용돼 왔습니다.
실험 연구에서도 성장 촉진과 학습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육미지황탕에 형개·방풍을 더해 면역과 기혈 순환을 돕는 방향으로 구성한 것이 형방지황탕입니다.

녹용 가미 — 성장인자를 더하다
이번 처방에는 뉴질랜드산 녹용 분골을 첩당 3.75g씩 추가했습니다. 녹용은 성장인자(IGF-1)가 풍부한 약재입니다. 신(腎)의 양기(陽氣)를 북돋우고, 뼈와 근육 발달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지황(地黃)은 신장의 음(陰) 기운을 채워주는 약재입니다. 녹용이 양기를, 지황이 음기를 채우는 방식으로 음양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봄·가을 환절기에 연 2회 꾸준히 복약하는 것을 권합니다. 성장기는 한 번 지나면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많은 처방 사례는 창포경희한의원 블로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실제 처방 약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