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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2026.03.23· 3분 읽기

무릎 통증과 피로감, 고지혈증약이 걱정될 때 한약으로 접근한 사례 | 포항 창포경희한의원

장윤호 · 창포경희한의원

고지혈증약(스타틴 계열) 복용 중 한약 치료를 원할 경우, 먼저 간 기능 및 신장 기능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간·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약재로 처방을 구성하면, 무릎 관절 통증 완화와 기력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습니다.

무릎이 시리고 쑤시는데, 피로감까지 겹칠 때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약과 근육·피로 부작용의 관계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근육 세포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CoQ10(코엔자임Q10) 합성도 함께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근육통, 전신 무력감, 쉽게 지치는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수치(AST, ALT)가 경계선 수준으로 오르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 한약 처방 전 혈액 검사를 통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약 처방 전 혈액 검사가 필요한 이유

한약은 천연 약재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든 약재가 모든 상태에서 동일하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약재 성분의 대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저 질환이 있거나 장기 약물을 복용 중인 분이라면, 한방 진료에서도 혈액 검사(간 기능, 신장 기능 등)를 선행하는 것이 안전한 진료의 첫 단계입니다.

삼기음(蔘芪飮) 가감방의 구성과 효능

삼기음은 인삼과 황기를 핵심 약재로 하여 기력 저하, 피로감, 면역력 저하 등에 활용되는 처방입니다. 여기에 녹용을 더하면 보다 깊은 수준의 기력 보충이 가능합니다. 관절 통증이 동반될 경우 강활(羌活)·독활(獨活)을 가미하여 무릎과 하지의 통증 및 저림 증상을 함께 다스릴 수 있습니다. 처방 구성 시에는 간·신장에 부담이 되는 약재를 배제하고, 소화가 약한 분을 위해 소화 보조 처방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인화합니다.

식이조절과 생활 관리의 병행

고지혈증 관리를 위해서는 약물만큼 식이조절도 중요합니다. 가공식품, 밀가루 음식, 과당이 많은 음료는 중성지방과 LDL 수치를 높일 수 있어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반면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달걀은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근육 유지와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됩니다.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므로, 수면의 질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도 치료의 일부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탕약은 냉장 보관하시고, 따뜻하게 데워 식후 30분에 복용하시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원장 코멘트

무릎 통증과 피로감이 함께 나타날 때, '나이 탓이겠지'라고 넘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복용 중인 약물, 간 기능 상태, 식습관, 수면의 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한의학적 접근은 증상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증상이 왜 지금 이 분에게 나타나는지를 전체적으로 살피는 데 있습니다. 검사 결과를 근거로 안전한 처방을 구성하고, 생활 습관까지 함께 조율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윤호 원장 | 창포경희한의원 ·

핵심 요약

  •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약은 근육통·전신 피로감·간 기능 수치 상승 등의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한약 치료 전 간 기능 및 신장 기능 혈액 검사를 진행하면 안전한 처방 구성이 가능합니다.
  • 삼기음 가감방은 기력 저하와 무릎 관절 통증이 동시에 나타날 때 활용되는 대표적인 처방입니다.
  • 고지혈증 관리는 한약과 함께 식이조절, 수면,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할 때 효과가 높아집니다.
  • 처방은 개인의 체질, 검사 결과, 복용 약물을 고려하여 반드시 개인화되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인데 한약을 함께 먹어도 되나요?

복용 중인 약물의 종류와 간·신장 기능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먼저 혈액 검사를 통해 간 기능 수치를 확인한 뒤, 해당 수치에 맞게 약재를 구성하면 대부분의 경우 안전하게 병행이 가능합니다. 자의적인 판단보다는 한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삼기음은 어떤 분들에게 적합한가요?

삼기음은 기력이 부족하고 쉽게 피로해지며,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 주로 활용됩니다. 특히 면역력 저하, 만성 피로, 하지 관절통이 함께 나타나는 분들에게 녹용·강활·독활 등을 가미하여 처방합니다. 단, 개인 체질과 현재 건강 상태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 한의사의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Q. 무릎이 시리고 쑤시는 증상, 한약으로 얼마나 개선될 수 있나요?

무릎 통증의 원인이 한의학적으로 한사(寒邪)나 기허(氣虛)에 기인할 경우, 보기(補氣)·거풍습(祛風濕) 효능을 가진 한약으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퇴행성 변화가 심하거나 구조적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침·약침·한약을 통합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Q. 고지혈증에 좋은 식단은 어떻게 구성하나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관리를 위해서는 가공식품, 밀가루 음식, 과당 음료,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단백질(육류, 달걀, 두부), 식이섬유(채소, 해조류), 오메가-3(등 푸른 생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한 음주와 야식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한약 복용 중 간 수치가 걱정되는데,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나요?

간 기능 수치가 경계선에 있는 경우,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약재는 처방에서 제외하고 안전한 범위 내에서 구성합니다. 필요에 따라 복용 중 중간 점검 혈액 검사를 시행하여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법도 활용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간 기능 상태를 모니터링하면서 안전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전화 상담 — 054-251-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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