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후에도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오지 못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몇 달이 지났는데도 쉽게 피로해지고, 체력이 이전만큼 회복되지 않는다는 느낌, 혹은 등과 날개뼈 주변이 뻐근하게 느껴지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이처럼 코로나19 감염 이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되는 다양한 증상을 흔히 '코로나 후유증' 혹은 '롱 코비드(Long COVID)'라고 부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감염 후 12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을 롱 코비드로 정의하고 있으며, 피로감은 가장 흔히 보고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감염 후 회복 지연 상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코로나19 후유증의 원인
옹기탕이란 무엇인가요?
녹용은 왜 사용하나요?
침 치료와의 병행이 권장되는 이유
한약 복용 시 주의할 점
원장 코멘트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체력 저하는 '좀 더 쉬면 낫겠지'라고 기다리다 보면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감염 이후 몸의 회복력 자체가 저하된 상태라면, 단순한 휴식보다는 정기(精氣)와 기혈(氣血)을 적극적으로 보강하는 한의학적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체질과 현재 증상을 정확히 파악한 후 맞춤형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 한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시길 권장합니다.
장윤호 원장 ·
핵심 정리
- 코로나19 감염 후 지속되는 체력 저하는 한의학에서 정기(精氣)·기혈(氣血)의 손상으로 이해합니다.
- 단순 피로와 달리 감염 후유증은 신체 회복력 자체가 저하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 옹기탕 등 개인 맞춤형 한약 처방은 저하된 대사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녹용은 기력 보강 목적으로 활용되나 반드시 한의사 처방 하에 복용해야 합니다.
- 근골격계 불편감이 동반될 경우 한약과 침 치료 병행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경과 확인을 통한 맞춤형 접근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