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후 흔한 ‘물 찬 무릎’
진짜 이유, 어떻게 해야 빨리 나아질까요?
무릎이 부으면 가장먼저 드는생각은 이렇습니다
물을 빼야하나말리면 된다고 하던데
염증 때문인가?연골이 닳은건가?? 걱정하는분들이 많습니다
흔한 원인은 뭔지?
어떻게 치료하는지?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왜 물이 찰까?
관절 안을 싸고 있는 주머니 (활막)이 자극을 받으면
스스로 보호하려고 물을 더 만듭니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물이 찼다가
조금 쓰면 다시 차고
통증이 오래 갑니다
즉,
퇴행보다 먼저 관리해야 할 것은 '염증자극' 입니다
검은것은 물이오 흰것 근육이라
보통 이렇게 검은공간 (점선안쪽) 에 물이 들어차서 늘어난 현상을 보이게 됩니다
-경미한 활액막염(물참) 의 경우에는
위 사진처럼 뾰족하게 보이게 되고요
-활액막염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활액막공간이 풍선처럼 둥글게 부어서,
끝이 둥글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왜 생길까요?
파열이나 골절의 경우에도 물이찰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별로 없지만,
중증일 수 있으므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원인은 이런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무릎 관절염 초기
계단, 쪼그림 후 통증
빨리 안 낫는 느낌
물이 빠졌다가 다시 차는 반복
> 이런 패턴이면 대부분 만성 활막염 쪽입니다.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Q. 염증이면 염증약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염증약은 불을 잠시 끄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관절 안에서 염증 원인이 남아있으면
물은 다시 생깁니다
그래서 보통은
염증을 줄이는 치료
관절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는 치료
를 같이 합니다.
Q. 무릎 물이 오래 가면 나쁜 건가요?
네. 오래 갈수록 좋지 않습니다.
물이 계속 찬다는 건
염증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고,
이 상태가 길어지면 통증이 만성화되고
퇴행성 변화도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Q. 그냥 주사기로 물 빼면 안 되나요?
물만 빼면 일시적으로는 편해집니다.
그래서 불편이 심한경우에는 임시로 물을 빼기도 해요
하지만 염증이 남아 있으면 대부분 다시 찹니다.
물 빼기 증상 완화) → 임시방편
염증 치료 (재발 방지) →근본치료
핵심은 왜 물이 생겼는지를 치료하는 것입니다.
한의원 치료의 기본 방향
약침, 한약으로 염증부터 줄인다
긴장된 근육, 인대 침치료로 악화요인을 없앤다
추나치료로 관절의 불균형을 해소한다
진행중인 무릎관절염으로 인한 활액막염인 경우에는
진행이 중단되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됩니다
그러나
초기에 관리하면, 치료기간도 단축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한약 치료 입니다
한약도 쓴다구요?
대표적으로 '빈창산' 이라는 처방을 자주 사용합니다
관절 안에 몰린 열과 염증을 식히고,
정체된 수분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방향의 처방입니다
무릎에 물이 찬 경우처럼
“부으면서 아프고, 오래 가는 통증”에서
염증과 부종을 함께 정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빈창산, 무릎 물찬 통증에 여러번 처방하고 효과를 본
처방입니다
무릎에 물이 찼다고 해서
바로 연골이 망가진 것은 아닙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연골보다 염증을 먼저 다스리는 치료가 중요합니다